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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최고의 전자 제품 7개’ 리스트에 클립쉬의 헤레쉬 III가 선정되었습니다.

Gear Patrol은 전문적으로 제품에 관한 리뷰를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Gear Patrol은 클립쉬 헤레쉬 III를 ‘문화적인 아이콘’이라 칭했고,

‘61년이 지난 지금도 감동을 선사하는 꿈 같은 음향’이라며 호평했습니다.

그렇다면 전체 리뷰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KLIPSCH HERESY III

최고의 소노스를 설치한대도

난 아직 61년된 스피커들을 원한다.

1957년에 탄생한 이래 클립쉬 헤레쉬(Heresy)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는 문화적인 아이콘이었다.

61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클립쉬 제품군의 하나로 충실하게 자리를 지켜왔고, 클립쉬혼과 라 스칼라 (La Scala)가 출시되자

 그 자리가 위협받는 듯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스테레오 스피커 시장에서 멀티룸 오디오와 무선 하이파이가 흔하게 되자

헤리티지 스피커들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편하지 않은 존재가 돼버렸다. 나도 그런 사람 중의 한 명으로서

집에 소노스 음향 시스템과 여러 대의 Play 1, Play 5, Playbar를 갖추고 있지만 왠지 구식의 사운드 시스템과 그 차이를 확인하고 싶었다.

특장점: 클립쉬 스피커 중 가장 신형인 이 헤레쉬 III에는 사랑할 만한 장점들이 꽤나 있다.

일단 스피커 자체가 아주 크지 않다는 것이다.

뉴욕의 조그마한 아파트라 해도 앰프 플로어 공간도 둘 만큼 저 혼자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음향의 퀄리티 역시 견줄 스피커가 없다. 어떻게 헤레쉬 III가 이 오랜 시간 동안 클립쉬 포트폴리오에 건재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헤레쉬같은 한 쌍의 플로어스탠딩 스피커들은 드문 고감도를 지니고 있다. (이 말은 비슷한 스피커들보다 적은 전력으로

 양질의 소리를 재생한다는 말이다). 각 스피커는 미국 Hope주의 아칸소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되며 월넛, 체리, 블랙 애쉬 색상의

3가지 마감 처리로 만나볼 수 있다.

누구에게 안성맞춤인가: 사실 헤레쉬 스피커는 모두를 위한 스피커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헤레쉬가 넓은 공간에서 활용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틀렸다.

소규모 공간에서도 스피커는 얼마든지 맑고 청명한 음색을 구현하며 굳이 넓은 공간에서 재생되지 않아도 된다.

보유하고 있는 오디오 시스템에 진정한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아니면 새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한 짝의 좋은 스피커를 찾고 있다면

 클립쉬 헤레쉬는 분명 청음 해볼 가치가 있다.

주의사항: 헤레쉬 스피커의 감도가 흔치 않게 높긴 하지만,

그래도 구동엔 어느 정도의 전력이 필요하다. 리시버와 연결하기 전에 헤레쉬를 전송할 고급의 앰프 스피커가 필요하다.

대안: 설치 공간과 가격에 제한이 없다면, 부피가 더 크고 가격이 더 비싼 클립쉬 콘월 III를 따라올 스피커가 없다.

아니면 빈티지 헤레쉬 혹은 헤레쉬 II 스피커를 온라인에서 할인된 가격에 살 수도 있다.

리뷰: 소노 스피커는 어마어마한 소리의 질과 말도 안 되는 편리함을 지니고 있지만,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다소 차가운 느낌을 주기 때문. 그래서 나는 내 공간에 균일하게 매치시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소노 스피커에

Soundskins (사운드 스킨-소노 스피커용 덮개)를 씌어 놓았다. 조금 더 멋진 모습의 스피커로 보이기 위한 현대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사실은 모던 스피커를 복고풍으로 돌리기 위한 가장 최고의 방법은 바로 그냥 과거처럼 보이는 것이다.

바로 클립쉬의 헤레쉬 III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처럼 말이다.

오디오 애호가들이 아니더라도 혹은 나보다 하이파이에 대해 더 잘 모르더라도 헤레쉬 III의 진가를 알 수 있다.

클래식한 외관과 헤리티지 색채의 음질은 반박하기가 어렵고, 굳이 이 스피커의 전원을 틀지 않더라도 방 안에 들어섰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풍채이다.

그리고 스피커를 켜게 된다면 헤레쉬의 깨끗하고 맑은소리는 가장 안목 있다는 스피커 마니아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헤레쉬가 약간의 평정을 잃고 록의 최고 한계점을 향해 연주되는 장소라 해도 여전히 즐거운 소리이다.

포드 랩터를 타는 기분이랄까. 곧은 길에서 달리게 만들어졌지만, 소리를 높이면 억제되지 않은 난폭한 드라이버가 된다.

극장에서나 TV 연결 시의 퍼포먼스는 장담할 수 없지만, 분명 똑같은 연주일 것이라 상상해본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몰입감 넘치는 음향을 위해 서브 우퍼를 장만할 것을 추천한다.

주요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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