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psch T5 시리즈 이어폰의 인사이드 스토리 # 1.
세계 초소형 노즐을 만들다.
안녕하세요. 클립쉬코리아입니다.
드디어 ‘클립쉬 T5 트루 무선 이어폰’이 국내에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런칭을 기념하며 클립쉬 브랜드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공식 인사이드 개발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귀에 꽂히는 흥미진진한 개발 스토리~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첫 번째 시리즈는 세계 초소형 노즐인 5.6mm의 크기를 개발한
클립쉬 미국 본사의 기술자인 블라드 그로드진스키 (Vlad Grodzinskiy)가
IT 채널인 크러치필드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특히, 클립쉬 첫 완전 무선 이어폰 개발에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를 들려드립니다. ^^
아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최신 정보!
클립쉬코리아와 함께 재밌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채널: Crutchfield (크러치필드)
리포터: Jeff Miller (제프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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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쉬 이어폰의 공식 인사이드 스토리
<왼쪽부터 Trey Cannon (스피커 시스템 시니어 엔지니어), Vlad Grodzinskiy (제품 개발팀 시니어 매니저)>
2019년형 가장 최신의 완전 무선 이어폰?
:: Klipsch 비하인드 에피소드 ::
Q. 주목받는 제품을 출시하기 전, 유명 오디오 브랜드 회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클립쉬 본사에서 나를 초대해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그들의 첫번째 완전 무선 이어폰인 T5 트루 와이어리스를 포함한 “True (트루)” 시리즈를 출시하기 몇 주 전에 사무실을 방문하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오디오 제품들이 만들어지는 클립쉬 본사의 엔지니어링 센터를 구석구석 방문했고 헤드폰, 사운드바, 무선 스피커 부서의 리더인 블라드 그로드진스키 (Vlad Grodzinskiy)와 나란히 앉아 클립쉬 이어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한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왼쪽부터 클립쉬 브랜드의 플래그쉽 헤리티지 헤드폰 모델인 HP-3, 클립쉬 최신의 기술을 담은 T5 True 블루투스 이어폰
Q. T5 시리즈 이어폰 출시를 준비하며
클립쉬 사무실에는 신나는 에너지가 감돌고 있었다. 클립쉬를 상징하는 ‘혼’ 드라이버나 빛나는 ‘쿠퍼 우퍼 콘’에서 나오는 음향뿐만이 아니었다.
분위기는 클립쉬 이름을 제대로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이어폰 신제품 T5가 개발되었고 이미 생산 단계에 들어갔으니 귀찮은 일은 다 끝난 듯 보였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이들의 신제품이 벌써 인기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듯 영업 부서로는 계속해서 전화가 걸려오고, 사무실의 엔지니어, 기술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새로운 제품의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었다.
유통업자들과 만남을 끝내고 유럽에서 막 돌아온 블라드 (Vlad Grodzinskiy)를 만났다.
블라드 : 마치 어린애를 세상에 풀어놓은 느낌이랄까요. 제품이 처음 출시되는 건 그 어느 것보다도 무서운 일이니까요. 안에서는 혼자 다 알아서 했지만, 이젠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제품을 맡기는 거죠.
클립쉬 본사의 신제품 테스트 방
Q. 극장가 스피커 클립쉬가 무선 이어폰으로 나오다. 개발자가 말하는 “True” 시리즈는?
블라드가 과거 성공적인 헤드폰 출시 스토리를 들려주며, 어떻게 이번 T5시리즈를 준비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블라드 : 우리는 하나의 이어폰을 만들지만, 다른 네 사람을 생각하며 제작합니다. “True” 시리즈 (진정한 나를 찾는 이어폰)에는 4종류의 이어폰이 있습니다. 똑같은 5mm의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채용해 선명하고 디테일한 저역대를 제공하지만 4개의 이어폰이 각기 다른 거죠.
[4가지 스타일의 T5 시리즈 이어폰]
- T5M Wired : T5M은 3.5mm 미니 플러그 단자를 갖춘 유선 이어폰으로 스마트폰또는 회사 노트북에 연결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클립쉬코리아에서 정품 이어폰구매가 가능하다.
- T5 Sport earbuds : 넥타입 캐주얼 스타일의 생활 방수가 되는 무선 이어폰으로운동할 때 이어폰을 자주 끼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클립쉬코리아에서 수입 고려중이다. 전화가 오면 넥밴드의 진동이 울려, 사용자가더욱 간편하게 전화를 받을 수 있다. 클립쉬코리아에서 수입 고려 중이다.
- T5TrueWireless : 클립쉬 T5 시리즈의 인기스타!
2019년형 최신형 완전 무선이어폰으로 국내외의 반응이 뜨겁다. 클립쉬코리아에서 정품 이어폰 구매가 가능하다.
T5 True Wireless 이어폰은 필자가 이어폰 업계에서 본 것 중 가장 긴 8시간의 배터리 시간을 제공한다.
Q. 사운드하면 클립쉬,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난 3년 동안 무선 이어폰이 가장 빠르게 성공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애플의 에어팟이 가장 큰 인기를 얻었고, 그 뒤에 나온 무수한 제품들도 다양하다. 하지만 그중에 클립쉬의 T5 True 완전 무선 이어폰만 한 물건이 없었다.
블라드에게 물었다. T5 True 이어폰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일까?
블라드 :
기술적인 측면에서 지금까지 나온 무선 이어폰을 살펴보면 크게 두 세대로 나뉜다고 볼 수 있죠. 기술자의 눈에 1세대 무선 이어폰들의 문제점이 있었는데 바로 좌, 우 이어폰의 연결성 이슈입니다. 또 기대한 만큼의 음질은 출력하지 못했고 배터리 생명도 아주 짧았죠.
이번 T5 트루 시리즈를 개발하며 얼마나 더 큰 크기의 배터리를 만들고 얼마나 귀에 더욱 들어가게 하는지는 초점이 아니었어요. 퀄컴의 최신 기술인 새 블루투스 모듈을 사용하여 더 적은 전력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가 집중하고 있는 건 오래 가고 작동이 잘되는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진정한 (True)’ 와이어리스 이어폰 출시를 올해로 미루고 있었던 이유죠.
**클립쉬 T5 True Wireless 이어폰은 블루투스 5.0 버전을 사용해 무선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100% 완전 무선 이어폰인 클립쉬 T5 트루 와이어리스 인이어 이어폰
Q. 묻지마?! 헤드폰 실험실
헤드폰 실험실 투어 시작!
측정 도구, 온갖 종류의 설비 장비들, 오디오,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라인업의 이어폰, 헤드폰들이 벽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블라드 : 우리의 귀가 마치 혼의 뒷면 역할을 하므로 스피커와는 다르게 이어폰을 튜닝해야 합니다.
블라드와 함께 오디오 장비들을 살펴보고 있다.
블라드 : 인간의 귀 모양은 특정 주파수대를 강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점을 보완해야 좋은 이어폰이 될 수 있죠. 그래서 무엇보다도 인공적인 범프, 골짜기, 봉우리 등을 만들어 보다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도록 했습니다. 마치 고른 주파수 반응을 보이는 스피커처럼요.
클립쉬가 만든 지그 측정 도구 장치 안에 강력한 마이크를 사용하여 이어버드를 측정하고 있다.
블라드 : 문제는 우리의 귀 커널이 금속 튜브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의 “스티브”를 소개할 때가 된 거 같네요.
스티브는 클립쉬의 머리, 몸통 모형의 시뮬레이터 (HATS)로 블라드와 팀원들이 더욱 실제에 가까운 측량을 기록하도록 돕는다.
블라드 : 스티브의 귀에 다양한 각도로 이어폰을 끼어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 이어버드가 귀 안에서 음향적 요소를 변화시키지 않고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측정할 수 있죠.
스티브의 도움으로 클립쉬 이어폰은 대다수의 사용자가 만족할 만한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매번 드라이버가 다른 위치에 각도를 잡아도 사용자의 음향적 경험에는 변화가 없다. 클립쉬만큼 귀 커널의 모든 모양에 대해 잘 아는 회사는 없을것이다.
Q. 스냅핏 방식의 타원형 이어폰에 대해 알아보자.
클립쉬의 가장 유명한 헤드폰 특허권 중 하나는 바로 그들만의 타원형 이어팁이다. 원기둥 모양의 실리콘 이어버드는 매우 쉽고 편안하게 귀에 미끄러져 들어간다. 이런 이어팁이야 말로 단단한 저역대를 출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클립쉬 이어폰은 최고의 노이즈 아이솔레이션 효과를 제공한다.
이 이어팁 디자인을 시중에 내놓기 위해 클립쉬는 방대한 양의 실험을 진행했다. 블라드는 실제 이어 커너 모양의 고무 틀로 가득 찬 낚시 도구 상자를 꺼내어 보여주었다.
블라드 : 이런 귀 모양 실리콘 상자가 엄청나게 많았었죠. 2007년쯤 이어팁 실험을 시작하면서 모두 다르게 생긴 사용자의 귀 모양 중 공통점을 찾아 헤맸습니다. 대학교 캠퍼스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첫 실험을 진행했죠. 당신이라도 그 때의 대학생이었다면 ‘이 정도 귀 조사’에 5만원 정도만 사례로 줘도 참여하게 되죠. 하하.
클립쉬는 귀의 크기에 상관없이 수많은 귀 틀 사이에서 공통된 타원형 단면을 발견했다. 이렇게 클립쉬의 유명한 이어팁이 탄생하게 되었다.
광범위하게 실행된 인이어 실험에 쓰였던 아주 작은 귀 커널 모양을 꺼내 보여주는 블라드.
블라드 : 자, 보통 이어폰이라면 이렇게 노즐 위에 이어팁이 씌여집니다. 노즐과 이어팁을 합친 크기는 6mm를 넘지 않고요. 그래서 우린 여기에 더 큰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최소한의 부담을 주기 위한 노즐을 만들게 되었어요. 따라서 클립쉬 이어폰을 직접 껴도 노즐 안으로 쏙 받쳐져 귀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클립쉬 특허의 세계 초소형 노즐이 나오게 된 겁니다.
클립쉬 블루투스 이어폰의 스냅핏 디자인은 5mm 크기의 드라이버가 노즐 안에 꼭 맞게 장착되도록 설계되었다. 클립쉬만의 타원형 이어팁은 따라서 귀 안에서 좀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여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고성능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출처: 컴퓨터 일러스트레이션 by Tony Martin)
잘 보셨나요??
다음 시리즈는 지포 라이터 모양의 충전 케이스가 탄생한 비화를 들려드립니다!
(엄청 재밌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이상 클립쉬 코리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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